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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까지 진출한 20세 한국 배구 대표팀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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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베트남, 태국을 각각 3-0, 3-1로 누른 바 있다. 카자흐스탄마저 제압하고 조별예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B조 1, 2위를 차지한 이란, 중국과 다시 F조에 묶여 4강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과 이란은 나란히 F조에 편성된 D조 2위 카자흐스탄, B조 2위 중국과의 전적을 안고 8강 무대에 오른다. 이날 U20 남자배구 한국은 세터 김관우(천안고)와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KB손해보험)과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 아포짓 윤경(남성고), 미들블로커 임인규(수성고)와 장은석(속초고), 리베로 강승일(대한항공)을 선발로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