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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서 4318회나 불법 추적한 사람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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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의 차량 동선을 무단 조회한 경남 거창군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이 적발됐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318회에 걸쳐 가족이나 지인의 차량번호 조회를 무단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순 호기심에 차량 동선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회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먼저 이번 사건에 대해 근로자 간 다툼이 발단이 돼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무단 조회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 자체 감사를 통해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관제요원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