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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려고 전세기 띄워서 호의호식하는 사람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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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요르단전 원정단이 사용할 전세기는 아시아나 항공사 소유의 A380으로 가용인원은 490여명이다. 원정단은 대표팀 선수단과 축구협회 관계자, 파트너사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대표팀 선수단은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이용할 예정이다. 요르단 원정을 위해 축구협회 2013년 이후 11년만에 전세기를 띄운다. 당시 레바논 정세가 악화해 안전 문제로 전세기를 띄웠다. 선수단과 축구협회 관계자, 취재진 등 78명으로 구성된 원정단이 베이루트행 전세기에 탑승했고 당시 응원단은 모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