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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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꽈리 ( 꽃 말 -거짓)꽈리 불 때마다 볼 우물 패이던 그 계집애 예뻐서 색시 삼고 싶었었는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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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하늘 근수 달아 보기-취소불능해프닝취소불능해프닝(하늘 근수 달아 보기) &nbs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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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혼 밥오늘도 혼밥 했느냐고 묻는 시절에게 답해줬지내게 혼밥은 없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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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가을 내장산벌써 여름 뜨거움으로 불 지른게 그게 언젠데타기는 이제사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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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꽃을 문상하다귀빈 대접에 받아 단 꽃을돌아와 기념품 함께 두었다 다시 꺼내 보니잎 마르고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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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신발을 딲다가, 문득모처럼 신발을 딲다가 문득내가 신발을 신고 다닌게 아니라 신발이 나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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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야 달마가 제일 잘 알겠지만아마도 해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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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삼복-복중=구름도 피서 중인지 하늘 혼자 쨍하니 맑고 푸르다 바람도 후덥지근하게 만 불고 매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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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이사하는 날남들 다 제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에 낯 선 마을로 이사 가자고 나는 짐을 꾸린다. 버리기 보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