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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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폐업무렵폐업무렵 이 호선 삼가 역에서 삼 호선 삼가 역으로 건너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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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오월에오월 1, 이른 아침동네 어귀에는 피켓차림으로오월의 꽃이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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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빗 소리비 내리는 소리는주룩 주룩 단음계, 단조롭지만가수 이미자님이 부른 동백 아가씨 보다 섧고전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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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다시 쓰는 설화내가 전생이란 곳에서 나무꾼으로 살고 있을 때 처음 그녀를 보았는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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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난지도 소묘썩는 다는 말보다 삭힌다는 일로 돌려 생각해 보자 얼마나 깊고 귀한 말인가 그런데 썩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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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을왕리에서너무 외로워서 가을도 버린 겨울이 여기 을왕리에 있다지금은 썰물 뒤바다가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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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어버이 날꽃을 달아 환한 어버이보다아무것도 달지 못해 오그라든 가슴의 어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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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설악산설악산글 서봉석 그 산을 봄에 가 보았는데 파란 풀을 가득 품고 싱숭생숭해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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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외로 울 때는 그리움에 가서우리 외로울 때면 그리움에 가서 때 없는 기다림으로 나마 점점 더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