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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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숲 이야기제1부 꽃들에게 물어 봐 1.숲 이야기 새벽 보다 더 먼저 일어나서 파랗게 떠드는 새소리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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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간이역-옛 신남역에서산도,그림자 째로 서산 넘고 새도 소리 다물고 숨어 간 뒤 한 뼘쯤 흘린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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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백담사오늘은 허공을 두고 혼자 나오셨는지 하늘이 높고 푸르다물어가며 가는 산길은 멀어도속세 나들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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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소문보다 더 바쁘신매섭던 지난해 설한풍 녹아 봄물로 흐르니 얼었던 땅 녹으며 고실, 고실 해지고 여기저기 까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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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자동 타자기누가 나를 두드린다 내 몸 백팔 마디와 기경팔맥 모두 다 나도 모르는 사이 피아노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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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선문답 시 .서봉석禪問答선문답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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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어느 날 시. 서봉석산다는 일이 바로 빚지는 일이라는 것 나이 좀 들어 보니 알겠습니다해에게는 그림자로 빚지고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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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인천 팬 문학 2023년 원고채석강에서 내 오늘 그대를 찾으러 나섰다가 정작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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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삼복5 삼복 구름도 피서 중인지하늘 혼자 쨍하니 맑다 바람도 후덥지근하게 만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