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우리 나라의 시 낭송문화를 이끌고 계신 여류 몇 분이
공혜경 시인 시집 발간 축시 낭송 모임을 시작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면면이 모두 다 시의 멋과 맛을 넓이 펴시는 운문의 전도사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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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이 모두 다 시의 멋과 맛을 넓이 펴시는 운문의 전도사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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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시 두보
2023-08-19
조회수 : 570
淸江一曲抱村流 청강일곡포촌류
長夏江村事事幽 장하강촌사사유
自去自來堂上燕 자거자래당상연
相親相近水中鷗 상친상근수중구
老妻畵紙爲碁局 노처화지위기국
稚子敲針作釣鉤 치자고침작조구
多病所須唯藥物 다병소수유약물
徵軀此外更何求 징구차외경하구
푸른 한 줄기 강물 휘감아 도는 마을
긴 여름 매사가 다 한가롭다
제 스스로 오고가는 들보위의 제비
물숙 오리들 서로 서로 친하고 가깝다
늙은 안해는 종이를 펴서 그림그리기를 청하고
아아는 바늘을 구부려 낙시질 하자한다
병많은 나이 이 늙은 이가 바랄껏 오직 약물뿐이지
이외 더 무엇을 바라고 구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