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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시詩사랑하기 바빠서 늙을 틈 없네*서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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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구 시인의 마음 비우기
2024-04-19
조회수 : 241

마음 비우기

시 정대구

 

비우는 마음 연습으로 비움이 나를 채운다

내 몸무게가 가벼워졌을까 무거워졌을까

오늘 아침 체중계로 내 몸무게를 달아본다

비우고 채워서일까 몸무게는 늘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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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정신 2024 봄호에서

 

1972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집.나의 친구 우철동씨

남촌에 전화를 걸며

 

논문: 김삿갓 연구

김수영연구

 

시인들이 뽑은 시인 상등을 수상

 

인천고등학교 동문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