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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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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리/김광섭
2024-05-03
조회수 : 180
저녁에 저렇게 많은 별중에서
별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 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