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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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비목의 작사가이신 한명희 예술원 회원님의 애국 가곡 작사 집 'DMZ는 이렇게 말한다'표지
2024-02-15
조회수 : 391
첨부파일 :
20240214_191443~2 한교수님3.jpg
애국가곡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 예술원 회원께서 당신의 애국혼을 담아 작시한
가곡 가사집.DMZ'는 이렇게 말한다를 발간하시고 제게도 한권을 나눠주셨습니다
이에 그 감사하는 마음과 교수님의 애국심을 기리는 뜻에
여기에 그 표지등을 모셔 두고 오래 높여 두려 합니다
별첨 그림 정보를 보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기 애국가곡 '비목'의 노랫말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워로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움 마디 마디 이끼 되어 맻였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닲어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