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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사랑하기 바빠서 늙을 틈 없네*서봉석
문학∙책
혼자 보는 아침 놀 보다 둘이 보는 저녁 황혼이 더 아름답다붉은 휘모리로 걸리
2022-10-22서봉석
철이 바뀌면 갈아입어야 하겠기에제철 옷을 찾아 놓고 보면체중이 빠진 탓인가 또 수선하게 된
겨울 바다가하얗게 언 손으로, 한참봄바람을 짜(織)느라고 출렁거리는 것 보이느냐큰
나마저, 그대 따라가고 나면 혼자 남는 우리 그리움 외로워 어쩌나 산
2.黃砂황사 아무래도 한울 님께서 지옥 문을 열어 놓고
2022-10-20서봉석
아무렇게나 걸쳐도 썩 잘 어울리는 햇빛이&nb
2022-10-17서봉석
초록노트
방을 빼라는 집 주인의 목소리가 뜨거워 엉뚱한 방에 들어가 누워보아요 문지방에 끼인
2022-10-04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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