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시 처럼 살기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벽년해로-
아직 내어줄
가슴이 있고
기댈 어깨가 있으니
우리 백년해로에
아쉬울 일 없다
부부란 서로에게 마음이 되어 주는 일로
정 나눔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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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영 시인감쪽같은 기법그녀가 받아들인 것은헤아릴 수 없을 만큼 미미한 바람!자, 이제 바람이 도착했다.싹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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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雜談 잡담뜨고 지는 해를 지고 뜨는 해로 한번 만 바꿀 수 있다면 얼레 실 감 듯 먼데 간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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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내려놓기(放下著)산이 산 그림자를 내려 놓는다저녁이 셕양을 내려 놓고달밤이 별빛을 내려 놓으면어둠이 어둠을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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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시인산수유 꽃산수유 꽃 꽃샘 추위가 물러나자 일제히 피어나는 꽃들저건 열꽃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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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혜경 시인과 포에라마망자의 건넌방망자의 건넌방 공혜경 상가엘 다녀왔다 25년동안 떠 돌던 인연들이 우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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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온 글 ,동영상조병화 선생님의 시 '너와 나'이별하기에슬픈 시절은 이미 늦었다모두가 어제와 같이 배열되는시간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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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玄關 현관 /시. 서봉석십 수년 넘게 혼자 살았다 그래도 현관에는 신발이 여러 켤레 제각각 멋대로 놓였다 사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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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심자 한 心自閑봄을 열고 창문 가득 들이차는 산천초목에게서 지난해 것보다 더 짙은 초록을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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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석.홈지기봄 ,어느 산사에서제목: 봄, 어느 산사 봄빛 좋고 포근하다이런 날은 眞身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