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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사랑하기 바빠서 늙을 틈 없네*서봉석
공연∙전시
야간 열차가 지나간 숲속 마을은 가로등 하나 갖고 있네요가로등이 없는 마을은 별을 갖고 있
2023-12-14서봉석
오늘 떠났던 내가 찾아왔어요넓은 원단에 퍼즐의 씨앗을 심어 놓아요.살아가는
2023-12-13서봉석
종점 시 권혁수 낙엽의 가을 여행은 종점이 없다
2023-12-10서봉석
필시바다가 밤새워 울었나 보다배추를 절이다가 소금이 떨어진 걸 알았다풍경소리는 먼 데서 들
버려진 네모 시. 김리영 네모가 밖으로 나간다. 가위로 자르고 도려내어
2023-12-06서봉석
아바타의 위치 권 혁 수 산에서는 핸드폰 배터리가 쉬 방
2023-12-03서봉석
내일이 되어도 오지 않을지 모른다 대합실의 문이 열릴 때마다 언제나 오고 있는 사람과
2023-12-02서봉석
그대 눈에 별빛 비칠 때산소통 불꽃 같은 희고 푸른 빛 한 점깜빡이는 나에게 오세요.헐렁한
2023-11-30서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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