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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감성/ 청정 문예지의 마지막 자존심
문학∙책
구백원을 내고 탄 싱그러운 초록색을 뽐내는 버스 안 일관성 없게 흔들리는 고리 안
2023-01-10문예감성 사무국장
오백 원을 내고 탄 버스 안 때가 묻은 손잡이 고리 안으로 본 세상
2023-01-09문예감성 사무국장
꼭 알 필요도 꼭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도통 알 수 없는 게 사실이어서 더러는
2023-01-08문예감성 사무국장
발화점에서 시작된 생 투병 끝에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가 약 벌레가 된 그녀를 만나고
2023-01-07문예감성 사무국장
호박 꽃과 함께 꽃길을 걸어요.
보이려는 것이 아닌 오히려 간절히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버려진 빈
2022-12-10호박꽃(예명)
시詩사랑하기 바빠서 늙을 틈 없네*서봉석
나이가 제법 되고 보니이래저래 찍은 사진이 여러 장 된다.아름
2022-11-01서봉석
바람이 바람으로 햇빛을 만지면그때 비로소 봄 바람꽃잎을 만지면 향기 일 듯이사랑
2022-10-24서봉석
신령한 산이라서좋은 글귀 하나 얻으려 나산에 올랐는데영봉靈峯은 겹겹 마음을 닫고산맥은 神韻
2022-10-22서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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