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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사랑하기 바빠서 늙을 틈 없네*서봉석
문학∙책
할머니는 우물을 여러개 가지고 계셨어 손에든 빨간 능금을 숟가락으로 연신 긁어내면
2024-07-29서봉석
한 잎이 가고 또 한 잎이 간다 발자국마다 붉은 잎 피고 진다 지는 것은 모두 떠나가는
2024-07-27서봉석
홍재인 멈춰 서서 바라보지 말걸 그랬다 표정 있는 앞모습보다 더 많은
잠시라도 틈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배웠다 빈틈은 사이와 뭐가 다를까 생각하는 동안 아스
2024-07-26서봉석
겹겹이 쌓인 감미로운 향기 흠흠 코로 들이마시고 반쯤 열린 붉은 입술
(파도) 하고 싶은 말 저리 쏟아내며 살아도  
2024-07-24서봉석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야 달마가 제일 잘 알겠지만아마도 해
2024-07-22서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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